[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증권은 1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GS건설 주가는 2만원대 후반에서 빠르게 회복을 보였으며 최악은 지난 정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현 주가에서 레벨업 하려면 본격적인 영업현금흐름의 반전, 회복되는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파이낸싱 수단 강구, 신규 수주의 향상된 실적 결과물 등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오는 2015년 플랜트 시장의 회복을 전망하지만 GS건설이 언제 어떻게 정상화 될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주택시장에서 과거와 같은 똑같은 레버리지 조건이 부여된다면 GS건설은 회복 파급력이 있는 건설사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수준이 될 것이지만 같은 조건이 부여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GS건설의 해외실적에 대한 지속 가능한 캐파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며 "그동안 GS건설의 강점이라고 파악했던 정유관련 플랜트에서도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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