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신세계(004170) 대표이사인 정용진 부회장(
사진)을 다음달 1일 종합감사 때 부르기로 했다.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이마트의 골목상권 침해논란 등과 관련해) 오는 11월1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면서 추가증인채택 안건을 정식으로 가결했다.
산자위 위원들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허인철
이마트(139480) 대표의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태도를 비난하며 추가증인채택을 요구했다. 또 식품업계 전문가를 불러 사실관계를 검증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강 위원장은 허 대표의 태도에 대해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용납 못한다"면서도 "청문회로 가면 문제가 더 커지니 일단 증인 채택 후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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