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금융권 최고 이익 달성 가능..목표가↑-신영證
2013-10-16 07:31:36 2013-10-16 07:35:1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신영증권(001720)은 16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핵심 이익의 증가세로 금융권 최고 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6.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5000억원대를 회복했고 3분기에도 그룹 NIM(순이자마진)의 안정에 힘입어 핵심이익 안정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분기 5553억원 대비 소폭 감소된 5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NIM의 하락폭이 작고 큰 일회성 이익 없이 5000억원 전후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2013년 말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0배로 시중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업종 대비 프리미엄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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