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4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장 초반 2049선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탄력이 둔화돼 상승 폭을 반납했다.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며 2040선 부근에서 맴돌고 있다.
16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05%) 내린 2039.9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억원, 37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05%), 금융업(1.17%), 섬유의복(0.9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1.99%), 건설업(-1.05%), 서비스업(-0.97%) 등이 약세다.
코스닥도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 0.47% 내린 530.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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