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에서 주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제품이 참여해 경쟁하는 '상 중의 상'이라 평가받는 디자인상이다.
홈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1900여점의 각축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넥센타이어는 N9000 제품이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송 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미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N9000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넥센타이어의 제품경쟁력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운송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의 'N9000'.(사진제공=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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