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 매도 팽팽한 수급 공방에 205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060선까지 터치했다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현재 다시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외국인은 37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최장 기간 순매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21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 0.01% 오른 2052.5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억원, 101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16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9%), 서비스업(1.29%), 통신업(0.7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1.08%), 비금속광물(-1.08%), 기계(-1.04%) 등이 하락하고 있다.
NAVER(035420)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성장 기대감과 구글과 페이스북의 주가 강세를 호재로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4.6%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 0.38% 오른 527.6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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