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전북은행과 금융망 공동이용 업무협약
2013-10-23 12:00:00 2013-10-23 13:46:03
[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전북은행과 ‘우체국 금융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은행 중 최초이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전북은행 통장으로 입·출금, 계좌잔액 조회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또, 전북은행카드로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면제돼 그 동안 지점망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전북은행 고객들이 금융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우본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본은 국가의 기본인프라망인 우체국을 5개 은행, 17개 증권사 등의 민간금융기관에 개방해 금융기관이 없는 농어촌 등에서도 은행, 증권 등의 금융업무를 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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