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예술행사'에 참석해 노래 부르는 평창키즈콰이어 어린이 합창단.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법원 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행사가 24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은 '법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법원 구성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청소년, 베트남 이주여성, 아동생활시설 초등학생 등을 법원에 초청해 이틀간 예술 행사를 연다.
이번 '법원에서 예술을 만나다' 행사에는 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공명유희' 공연과, 국립발레단 무용수 초청의 발레공연, 평창키즈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오는 25일 오후2시40분부터는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의 실내악 연주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홍승기 교수가 법과 영화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법정 스케치 등이 담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법원청사 본관 1·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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