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기아차(000270)가 앞으로고 계속해서 '제값받기'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까지 보면 평균판매단가(ASP)가 계속 상승해왔다"며 "양보다는 질에 우선을 두고 앞으로도 '제값받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례상 신차가 나오거나 믹스가 개선될 때 ASP가 상승했는데 올해는 믹스 개선보다는 신차 효과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제값받기' 노력을 이어가면서 내년 이후 중형차 및 볼륨모델에서 신차가 나오면 ASP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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