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글로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류현진에게 경기용 스파이크를 비롯한 신발과 의류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기능성 스파이크는 최고수준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변함없이 내 피칭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며 "뉴발란스를 선택한 또 하나의 큰 이유는 사회환원에 대한 뉴발란스의 헌신 때문으로 뉴발란스의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발란스는 류현진을 비롯해 2013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올스타 선수인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 헨리 라미레즈(LA 다저스)등 총 48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다른 Team NB 선수들과 뉴발란스 야구를 포함한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마크 카바너뉴발란스 스포츠마케팅 GM은 "뉴발란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함과 혁신적인 고기능성 야구화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선수들이 뉴발란스를 선택한다" 며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자선단체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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