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53차 WFE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세계 증권·파생상품시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WFE는 1961년에 설립된 거래소 연합체로서 전세계 증시 시가총액의 약 97% 차지한다.
최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WFE 이사로 이사회에 참석해 연맹의 사업추진전략 등을 심의하고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별 추진현안에 대해 검토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와 협력 중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 CEO와 개별면담을 갖고 최근 현안과 향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번 멕시코 총회에서는 고빈도거래 등 업계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기능 확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와의 협력강화 등 연맹의 역할 증대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이 28~30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53차 세계거래소연맹 총회에 참가해 안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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