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QE 축소 우려+지표 혼조에 '하락'
2013-11-01 07:32:05 2013-11-01 07:35:35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QE축소 우려+지표 혼조에 '하락'
▶美 연준, 출구전략 시기 불확실성 지속
▶유럽 증시, 실적 호조·지표 부진에 '혼조'..獨 '신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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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익스피디아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알카텔 루슨트(프랑스)

<상품>
· 달러인덱스, 0.61% 오른 80.26달러
· WTI, 0.4% 내린 96.38달러
· 브렌트유, 0.9% 내린 108.84달러
· 금, 1.9% 내린 1323.70달러
 
뉴욕 증시, 하락 마감.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혼조에 약세
 
월간 기준으로 3대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 10월 한달간 2.8% 상승. S&P500지수는 4.5% 상승. 나스닥 지수도 3.9% 상승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공개. 양적완화 규모 유지하기로 했지만 축소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 심리 위축
 
연준은 재정정책이 성장 제약하고 있다면서도 경제가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함. 노동시장 개선되고 있지만 실업률은 높은편이라고 지적, 셧다운과 재정협상 불확실성에도 연준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달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 등 이런 표현들에 연준이 빠르면 올해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경제지표 혼조.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시카고는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65.9를 기록했음. 전달보다 10.2포인트 급등한 것. 30년래 최대폭으로 상승. 예상, 전월치 모두 상회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 연속 감소. 미국 노동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4만건 전주보다 1만건 감소. 시장 기대치 하회, 4주 이동평균건수는 6개월래 최고
 
기업 실적 엇갈려. 엑손모빌 시장 전망 상회하는 실적 기록 비자는 실적 부진에 하락. 전날 호실적 발표한 페이스북도 상승
 
다우지수는 73.01포인트, 0.47% 내린 1만5545.75 마감
 
나스닥지수는 10.91포인트, 0.28% 내린 3919.71 마감
 
나스닥 특징주-익스피디아
세계최대 온라인 여행사. 호실적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 익스피디아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1달러 43센트를 기록. 시장전망치 1달러 35센트를 상회. 또한 매출은 1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7%나 올랐음
 
S&P500지수도 전날대비 6.76포인트, 0.38% 하락한 1756.55 마감
 
유럽 증시, 혼조 마감. 기업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존 지표는 부진.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은 있었지만 축소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투심 위축. 독일 증시 최고가 경신, 프랑스 증시도 상승, 영국 증시 하락 마감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 투자은행 BNP파리바 등 실적 호조
 
지표는 부진. 9월 유로존 실업률 전달과 같은 12.2%로 사상 최고 수준 유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년만에 최저치인 0.7%에 그쳤음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0% 오른 4,299.89 마감
 
프랑스 특징주-알카텔 루슨트
통신장비기업,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를 끌어올렸음. 알카텔 루슨트는 3분기 순손실이 2억유로라고 밝혔음. 전년동기의 3억1600만 유로에서 개선. 시장전망치였던 2억 7400만 유로보다도 양호했음. 주가는 19%나 뛰어 2.81유로 기록
 
독일 DAX 30 지수는 0.26% 뛰어 9,033.92로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는 0.68% 떨어진 6,731.43 마감
 
국제유가, 미국 원유 공급 증가 우려에 하락
 
금, 양적완화 불확실성에 하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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