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2분기 이익창출 능력 개선세 지속
2013-11-01 08:20:42 2013-11-01 08:24:1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B투자증권은 1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이익창출 능력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7% 증가한 49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해외 부문을 중심으로 한 보험 영업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해외 부문의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9월까지 해외부문 합산비율은 96.2%인데 하이닉스 공장관련 비용을 제외해도 합산비율은 94.2%로 여전히 개선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의 2013 회계년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1% 증가한 2070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코리안리의 2분기 누적 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지난 9월 2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순이익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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