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신영증권은 1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고성장중인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시장의 선도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최근 증설 완료로 성장성까지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며 목표가는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자체 브랜드 ‘듀오락’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평균 78% 성장중"이라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이 가진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도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흡수력을 높일 수 있는 단백질 이중코팅 기술을 사용중"이라며 "유산균 종주국이라 불리는 덴마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프랑스, 독일, 불가리아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또 "TV광고 등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4분기부터는 매출증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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