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평택을 후보 안냈어야' 정청래에 "어이없다"
"선 넘어...확장성 없는 3등 후보 양보가 상식"
2026-07-15 09:51:55 2026-07-15 09:51:55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했다는 취지로 말하자 해당 지역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용남 전 의원이 "어이가 없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6;3 지방선거 당시 김용남 전 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개소식에 참여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을 넘어도 너무 지나쳐서 한마디하겠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확장성 없는 3등 후보가 양보하는 것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언급한 3등 후보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입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선 김 전 의원과 조 전 대표, 유의동 의원 등이 출마했습니다. 선거는 김 전 의원과 조 전 대표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유 의원 당선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정 전 대표가 경기 평택을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아야 했다고 한 데 대해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당시 당대표였고, 이번에 또 당대표를 연임하겠다고 후보로 나선 사람이라는 면이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를 떠오르게 만든다"며 "어이가 없네"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공천을 받고 당시 전국에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선거구도에서 전쟁을 치른 후보와 지지를 보내 민주당원들, 표를 주신 평택을 유권자들은 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신경 안 써도 되는 존재인가"라며 "이렇게 계속 억지를 부리다가는 정말 국민의 심판에 의해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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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이 유탄 맞았네요. 김용남이 사퇴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26-07-15 22:1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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