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경남기업(000800)이 1000억원의 자금 지원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15.00%) 급등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경남기업은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기업재무개선 지원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신한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관리절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리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동안에는 채권행사가 유예된다.
아울러 경남기업은 기업개선작업 추진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3.55%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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