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030200)가 쇼핑과 금융 등 제휴사와 연계해 고객에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 '모카 트리(MoCa Tre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카 트리는 NFC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올레 터치 NFC'를 업그레이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존 기능에 모바일 쇼핑업체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제휴사 사이트 연결 및 앱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로는 ▲커머스·금융 서비스의 쿠폰, 할인 혜택정보를 모아서 보여주고 제휴사의 앱 설치 및 웹페이지를 연결해주는 '생활플러스' ▲다양한 테마의 특가상품과 제휴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테마샵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한 번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메뉴 등이 있다.
또 리워드 혜택으로 서비스 회원가입 및 출석체크 시 마일리지(잎)를 적립해주며, 해당 마일리지는 모카트리 앱 내에서 경품 응모 및 이벤트 상품을 구입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KT는 쇼핑, 금융 등의 제휴사와 연계해 고객에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 모카 트리(MoCa Tre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KT)
모카 트리 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로 신규회원 가입 시 영화예매 3000원 할인권을 모두에게 증정하며, 오는 17일까지 회원 가입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모카 트리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KT 고객은 올레마켓에서, SK텔레콤, LG유플러스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올레터치 NFC' 앱을 이용 중인 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용 중이던 NFC 관련 서비스들도 모카 트리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형욱 KT T&C부문 프로덕트 1본부 본부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금융과 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모카 트리 서비스가 똑똑하고 행복한 모바일 쇼핑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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