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美 경기낙관지수 41.4로 상승..평균치는 하회
2013-11-06 09:40:50 2013-11-06 09:44:3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이달 미국의 경기 낙관지수가 지난달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로이터통신)
5일(현지시간) 일간지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IBD)와 시장조사기관 테코노메트리카 마켓 인텔리전스(TIPP)는 11월 경기낙관지수가 4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38.4보다는 개선됐지만, 지난 12개월 평균치인 45에는 못 미쳤고,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7년 12월의 44.4보다도 3포인트 모자랐다.
 
라그하반 마우르 TIPP 대표는 "소비자들의 55%는 미국 경기가 여전히 침체기를 겪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6개월 경기 전망에 대한 신뢰지수는 직전월보다 6.4% 상승한 38.1을 기록했고, 개인의 미래 재정상태에 대한 기대지수는 8.3% 오른 33.8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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