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성장률 호조로 테이퍼링 우려..'하락'
2013-11-08 07:30:25 2013-11-08 07:33:57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테이퍼링 우려에 '하락'
▶美 3분기 GDP 성장률 2.8%, 예상 상회
▶유럽 증시, ECB 기준금리 인하 속 혼조..독일 '신고가'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퀄컴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코메르츠방크(독일)
 
<상품>
▶달러인덱스, 0.4% 오른 80.80달러
▶WTI, 0.6% 내린 94.20달러
▶브렌트유, 1.51% 내린 103.65달러
▶금, 0.7% 내린 1308.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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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성장률 호조에 따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와 실적 부진에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
 
ECB는 기준금리를 기존의 0.5%에서 0.25%로 인하, 마리오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낮은 물가상승률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 인하했다고 밝힘
 
미국 지표 호조.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분기대비 2.8% 증가해 전망치 1.9% 증가를 웃돔. 2분기 수정치인 2.5%보다 높은 수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3만6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9000건 감소, 시장 예상치 33만5000건은 상회
 
지표 개선에 양적완화 축소 우려 다시 부각되면서 지수 하락
 
퀄컴과 호울푸즈 실적 부진에 약세, 테슬라모터스는 세번째 자동차 화재사건이 보도되면서 하락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관련주도 약세, 태양광주도 실적 우려에 부진
 
트위터 기업공개(IPO) 후 상장, 45.10달러에 첫 거래 시작. 전날 확정된 공모가인 26달러를 73% 웃도는 수준에서 시초가 형성, 주가 72.69%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0.97% 내린 1만5593.98 마감
 
나스닥지수는 1.9% 내린 3857.33 마감
 
나스닥 특징주-퀄컴
스마트폰 반도체칩 제조업체, 3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웠음. 조정 순이익이 주당 1달러 5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달러 9센트를 하회. 또한 다음분기의 매출 전망도 63억에서 69억 정도로 전망했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0억에 못미치는 전망. 주가 3.8% 하락
 
S&P500지수는 1.32% 내린 1747.15 마감
 
유럽 증시,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소식에도 혼조 마감. 독일 증시 최고가 다시 경신. 프랑스, 영국 증시는 하락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반등했다가 후반부에 상승 동력 부족
 
ECB는 지난 5월 기준금리 0.5% 로 내린데 이어 6개월만에 역대 최저치인 0.25%로 인하하기로 결정해 경기 부양 기대감 고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2%에 가까이 오르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통화정책은 필요로 하는 한 오랫동안 경기 부양적인 입장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함. 앞으로 금리 방향성도 현재 수준이나 그 이하로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 의지는 높아졌지만, 금리가 이미 매우 낮은 상황이어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옴
 
영국 영란은행은 이틀에 걸친 정례 통화정책위원회 끝낸 뒤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하고 자사매입 규모도 유지하겠다고 발표
 
미국 3분기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2.8% 증가해 시장 전망을 상회했음, 지표 호조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나오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독일 증시의 DAX 30지수는 0.44% 오른 9081.03 마감
 
독일 특징주-코메르츠 방크
독일의 2위 은행, 3분기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음. 3분기 순이익이 7700만유로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3200만 유로를 크게 상회. 주가 9.24% 상승한 10.23유로 기록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4% 내린 4280.99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도 0.66% 내린 6697.22로 마감
 
유가, 달러 강세에 하락
 
금,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하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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