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DB)
11일 일본 정부는 9월 경상수지가 587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1620억엔과 사전 전망치 4000억엔 흑자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계절조정을 거친 9월의 경상수지는 13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000억엔 적자보다 악화된 수치다.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가 늘어 흑자 규모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6% 상승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1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33% 오른 99.1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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