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해 1990선을 회복했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69포인트, 0.74% 오른 1991.97을 기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채권시장이 휴장하고,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아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이번주 있을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청문회와 유통주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한 하루였다. 유럽 증시는 기업의 인수합병 소식과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 호조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37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3%), 제조업(0.90%), 운송장비(0.87%)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0.13%)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 0.81% 오른 507.00을 기록하고 있다.
팜스토리(027710)는 계열사인 서울사료가 러시아 연해주에서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를 이달 말부터 국내로 들여온다는 소식에 4.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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