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정부가 1월 재정집행 목표보다 10조1000억원을 더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에서 1월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목표 25조1000억원의 139.9%수준인 35조2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예산 집행률은 130.6%이고, 기금과 공기업 집행률은 각각 122.9% 186.4%였다.
특히 중점관리분야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8000억원이 집행돼 계획보다 3000억원이 더 사용되었고, 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는 7조7000억원이 집행돼 계획대비 256.9% 집행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연간진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6.6%의 두배 수준인 13.6%"라며 "예산 조기배정과 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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