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중 저금리 추세를 반영해 할부이자율과 선납할인율을 인하한다.
LH는 15일 종전 5.5%였던 할부이자율과 선납할인율을 5.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12년 11월 6.0%에서 5.5%로 인하된 후 1년 만에 인하다.
할부이자율은 오는 18일부터 즉시 인하되며, 선납할인율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할부이자율 인하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기존 계약분에도 적용돼 공사와 계약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미분양자산 매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