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주에' 기내 서비스
2013-11-21 14:53:13 2013-11-21 14:56:53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세계적인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인 프랑스 페리에-주에사의 샴페인을 국제선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승객에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서소문 본사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과 자끄 메니에르(Jacques Menier) 페리에 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 콘 콘스탄디스 (Con Constandis) 페르노리카 아시아 지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내 신규서비스 내용을 발표하고 국제선 노선 대상 서비스 계획인 세계적인 명품 샴페인 '페리에-주에'시음회를 가졌다.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자끄 메니에르(Jacques Menier) 페리에 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왼쪽 다섯번째), 콘 콘스탄디스 (Con Constandis) 페르노리카 아시아 지역 대표(왼쪽 세번째) 등 행사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페리에-주에 샴페인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200년이 넘도록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최고급 샴페인으로 기품 있고 세련된 맛으로 전세계 와인애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명품 샴페인이다.
 
1861년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트 (Royal Warrant)를 수여 받았고, 나폴레옹 3세와 레오폴드 1세 등 유럽 왕족들이 선호하는 세계에서 가장 품격 높고 럭셔리한 샴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비스되는 샴페인은 벨 에포크(Belle Epoque), 벨 에포크 블랑 드 블랑(Belle Epoque Blanc de Blancs), 블라종 로제(Blason Rose), 그랑 브뤼(Grand Brut) 등 4종이다.
 
벨 에포크는 미주, 구주 노선을 이용하는 일등석 승객에게 서비스되고 블라종 로제는 대양주, 동남아 노선 일등석, 그랑 브뤼 샴페인은 전 노선 프레스티지 승객에게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새 샴페인 서비스와 동시에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와인글라스 '리델 글라스'도 선보인다.
 
리델글라스는 1756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 돼 27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의 와인글라스로 와인 애호가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하는 꿈의 글라스로 사랑받고 있다.
 
대한항공이 일등석 기내 서비스 용으로 선정한 제품은 리델 제품 중 'O' 시리즈로 스템과 베이스가 없는 텀블러 형태의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와인글라스다.
 
조현아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끊임없는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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