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형자산 취득·처분 동반감소
2013-11-25 06:00:00 2013-11-25 06: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올 들어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유형자산 취득과 처분이 모두 줄었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유형자산 취득 및 처분 결정 공시내용을 조사한 결과 취득 총액은 58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취득건수는 36건으로 전년동기 43건 대비 16.3% 감소했고, 1사당 평균 취득금액은 171억원으로 전년동기 158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유형자산 취득금액 상위사로는 YTN(040300), 서한(011370), 위메이드(112040), 잉크테크(049550), 디엠씨(10100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로 토지와 건물로 업무, 생산시설 또는 분양사업을 목적으로 취득했다.
 
유형자산 처분도 줄었다. 처분 총액은 22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6% 감소했다.
 
처분건수는 13건으로 전년동기 19건 대비 31.6% 감소했고,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170억원으로 전년동기 289억원 대비 41.0% 감소했다.
 
처분 유형자산 또한 주로 토지와 건물로 재무구조 개선 또는 투자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각됐다.
 

<유형자산 취득금액 상위 10사>
 
<유형자산 처분금액 상위 10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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