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26일부터 김천서 열흘 간 '열전'
2013-11-25 13:20:42 2013-11-25 13:24:41
◇고려대 이종현.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농구대잔치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13개 팀(1부)과 여자부 6개 팀이 열전을 펼친다.

남자부에서는 상무와 고려대의 강세가 예상된다. 상무는 윤호영(동부), 박찬희, 이정현(이상 KGC인삼공사) 등 프로출신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상무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다 지난해 고려대에게 우승을 내줬다.

고려대는 이종현과 이승현이 지키는 골밑이 든든하다. 박재현(삼성)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선수 구성에서 변함없는 전력을 자랑한다.

연세대도 복병으로 분류되며 팀의 주축 3인방인 김종규(LG), 김민구(KCC), 두경민(동부)이 빠진 경희대의 행보도 주목된다.

다음은 농구대잔치 조편성 결과.

-남자부

A조-상명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조선대
B조-상무 명지대 동국대 성균관대
C조-단국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남자2부

목포대 울산대 세종대 초당대 서울대

-여자부
A조-사천시청 극동대 수원대
B조-동아백화점 김천시청 전주비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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