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2020년 매출 85조원 목표제시-대신證
2013-11-27 07:50:27 2013-11-27 07:54:17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2020년 경영목표를 매출액 85조원, 순이익 5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2년 12월 취임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의 4가지 경영목표 중점 추진사항은 전력수급의 안정과 적자탈피·재무구조 개선이다"라며 "또 한국전력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려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지속적인 발전과 송·배전부문의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한국전력의 입장을 정부와 산업계에 전달해 요금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실제 조 사장은 취임한지 1년만에 두차례에 걸친 요금인상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의 중기 경영목표는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85조원으로 제시됐다. 2012년 매출액은 50조원이다.  
 
발전용량은 지난 2012년 기준 75GW에서 2020년 118GW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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