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10선 초반..코스닥 상승폭 반납 중
2013-11-27 10:11:58 2013-11-27 10:11:58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27일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3포인트(0.51%) 내린 2012.4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500억원 가량 순매도폭을 늘렸고, 기관은 100억원 안팎의 매도세를 유지하면서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개인은 616억원 매수 우위다.
 
건설 등 일부 업종만이 소폭 상승할 뿐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기업은행의 급락으로 은행업종이 4% 이상 밀려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은 정부의 지분 매각 소식에 4.17% 하락 중이다.
 
화학, 전기전자, 철강금속 순으로 낙폭이 크다.
 
건설,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01% 하락한 14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신형 제네시스 출시 소식에 장중 한때 1.57%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으로 돌아섰다. 기아차(000270)도 0.66% 조정받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이 상승 중이다. 다만 상승폭을 1% 미만으로 제한적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시가 부근까지 밀려났다. 현재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21%) 오른 511.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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