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현대백화점과 제휴해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대비 높은 연말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패턴 정착을 위한 정부의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 정책에 부응코자 기존 체크카드 대비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된 상품이다.
타 체크카드와는 달리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할인 금액의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 전월 이용실적 및 건당 할인금액 제한 없이 월 3회까지 현대백화점 쇼핑 시 5% 할인, 전국 모든 가맹점 이용 시 이용 금액의 0.2%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20만원이상 이용 시에는 일반음식점, 대형할인점, 현대백화점, 슈퍼마켓, 약국 이용 시 추가 0.2% 할인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이용 시 최대 5.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문화할인 서비스로는 부산은행 BS조은극장 입장료 50% 할인, 월석 아트홀 입장료 10% 할인, 아이리얼파크 입장료 10% 할인이 가능하다.
결제계좌를 BS지역사랑통장으로 지정하고 체크카드 사용 시 통합 월5회까지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등도 면제된다.
박세호 부산은행 카드사업 부장은 “이 카드는 체크카드 연말 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출시됐다” 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카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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