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통상추진위 실무회의, FTA·TPP·비관세장벽 대응책 논의
2013-11-28 15:36:11 2013-11-28 15:39:54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롯 날로 높아지는 각국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부처 실무회의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사진) 주재로 산업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22개 부처의 국장급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통상추진위 실무회의는 효율적인 통상정책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정부에서는 외교부(옛 외교통상부)가 주관했지만 새정부에서 통상기능이 산업부로 이관되면서 산업부가 주관하고 있다.
 
안성일 산업부 통상정책총괄과장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의 통상현안과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중 외교부와 협력해 '각국의 통상환경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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