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SDS가 전동수 체제로 전환한다.
삼성그룹은 2일 2014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자리는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메우게 된다.
전 사장은 올해 사상자를 낸 불산사태와 이후 설화로 곤혹에 빠진 바 있다. 사실상의 좌천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한편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성공 DNA를 각 계열사에 전파하기 위한 작업으로 설명하며, 전 사장의 이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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