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구조조정.. 첫 명퇴 실시
장기근속 직원 대상 19일까지 접수
2009-02-13 17:17:00 2009-02-13 18:01:41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이 설립이래 처음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장기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명예퇴직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1993 12월말 이전 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58세인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들 이다.
 
금감원은 명예퇴직자에게 기본 퇴직금 이외에 남은 정년 기간에 따른 특별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전직 지원금 2000만 원과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도 최고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금감원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퇴직자를 확정하고, 오는 25일 명예퇴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