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이 설립이래 처음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장기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명예퇴직 희망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1993년 12월말 이전 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만 58세인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들 이다.
금감원은 명예퇴직자에게 기본 퇴직금 이외에 남은 정년 기간에 따른 특별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전직 지원금 2000만 원과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도 최고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금감원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퇴직자를 확정하고, 오는 25일 명예퇴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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