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현대HCN이 판도라TV와 합작 설립한 N스크린서비스 에브리온TV가 지난 2일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현대HCN)
에브리온TV는 올 한 해 무료 프로야구중계, 서울패션위크 전용채널 오픈, 정기 연고전 생중계, KTCA쇼 생중계 등 특색 있는 컨텐츠를 선보였다.
또 여자프로배구와 현대해상 2013-14 FK리그 중계를 시작하면서 스포츠 생중계 분야에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제공하는 채널 수가 250여개가 넘어가면서 인기 채널을 큐레이션 형식으로 추천하는 홈 카테고리 기능도 신설했다. 11월 말 오픈한 웹툰 채널, 매거진 채널, 쇼핑몰 채널 등 새로운 컨셉의 웹 채널도 운영 중이다.
에브리온TV는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트래픽이 확보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광고사업 역시 매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컨텐츠의 질과 사용자 트래픽이 동반 성장하면서 단기간 내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지금보다 다양한 셋톱박스와 스마트TV에서 에브리온TV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TV 속의 TV가 돼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던 컨텐츠들을 에브리온TV를 통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