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을 찾은 염수정 대주교(왼쪽).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KOC)는 염수경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가 4일 태릉선수촌을 찾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격려하고 파견 미사를 집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5시30분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누고 선수촌 시설을 살핀 후 현재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식사자리에 함께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격려한 염 대주교는 선수촌에 자리잡은 성 세브시티아노 선수촌 성당에서 선수·관계자를 대상으로 올림픽 파견 미사도 집전했다.
염 대주교는 선수들을 위한 특별 안수기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 나설 선수들을 일일이 축복하고, 심신의 건강과 선전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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