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보령제약이 지난 5일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달러(317억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2000만달러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달러 수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보령제약은 이 기간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을 수출했다. 특히 ‘카나브’, ‘겔포스’, ‘세파항생제’, ‘항암제’ 등이 수출을 주도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카나브’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내년 이후에는 수출금액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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