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0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부터 뚜렷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하겠지만 내년부터 뚜렷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는 삼성 태블릿PC 판매 증가로 폴리머 배터리가 연간 3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BMW i3의 긍정적 반응으로 전기차(EV)용 2차전지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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