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000선을 내준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0포인트, 0.10% 내린 1998.2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에 소폭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3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99%), 의료정밀(0.84%), 운송장비(0.73%)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0.58%), 철강금속(-0.49%), 종이목재(-0.4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두산건설(011160)도 4000억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재무구조 개선 기대에 이틀째 급등 중이다. 현재 12.4%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0.15포인트, 0.03% 내린 502.0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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