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세운메디칼(100700)이 외과용 의료기기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11일 오후 2시27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일 대비 95원(2.78%)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외과용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주력 제품인 취관, 체액유동관, 흡인기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신제품 출시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세운메디칼은 전기시술장치와 시술기구, 의료용 소모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08년 9월30일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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