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사진)가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후보로 내정됐다.
11일(현지시간) CNBC는 백악관이 올해 초까지 이스라엘 중앙은행을 이끌어 온 스탠리 피셔를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로 70세인 그는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과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의 스승으로도 알려졌다.
피셔는 또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가 되기 전인 2002~2005년까지 3년간 씨티그룹 부대표를 역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넷 옐런을 연준 의장으로 지목하기 전까지 많은 경제학자들은 피셔를 연준 의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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