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채감축 비상대책위 신설
2013-12-12 13:57:39 2013-12-12 14:01:25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부채 규모 감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되는 비대위는 조현철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각종 경영정보 항목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와 부채관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자산별 특성에 맞는 매각 전략을 만들고, 조직 개편으로 회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부채축소 정책에 기여하고 금융권의 부담과 국민의 심려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며 예보를 부채 증가를 주도한 12개 공공기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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