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증권은 두 회사의 합병시 한진해운에는 긍정적, 대한항공에는 부정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지배구조하에선 대한항공의 한진해운에 대한 책임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한진해운 영업상황에 따라 기존에 알려진 것 이상의 지원도 가능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기존 5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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