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2013 창조경제 박람회' 한화그룹 부스 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소개관.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화(000880)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가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13일 한화건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창조경제박함회에서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선정돼 한화그룹 전시관에서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교육부 등 2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00여개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창조경제 우수사례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54㎡ 규모의 전시관을 그룹의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소개관은 홍보영상 관람코너와 사업소개, 사업연혁, 창조경제에 기여점 등을 이미지 형태의 글래스월(Glass Wall)로 구성됐다. 또 연인원 55만명 일자리 창출, 100여개 협력사 동반진출, 연관산업 동반진출 등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점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지난해 5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원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수주를 이끌어냈다. 신도시 건설공사만 80억달러 규모다. 이는 대한민국 단일공사 최대규모이며 100여개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해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와 함께 건자재, 중장비, IT·통신, 물류, 항만, 플랜트 등 부대산업과 연관산업도 동반 진출되며 창조경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이라크 신도시 공사로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현장의 연인원 55만명 일자리에 대한 투입인력을 경험과 함께, 노하우를 보유한 중동건설 유경험자인 실버 인력과 청년층을 이라크 건설현장으로 진출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국토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는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한화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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