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만손, 깜짝 실적 이틀째 급등
2009-02-17 09:22: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 시장의 로만손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후 이틀째 상한가를 시도중이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로만손은 150원(+14.49%) 급등한 1185원을 기록중이다.
 
로만손의 주가 상승은 키코와 환손실 등 손실을 대부분 회복시켜 실적이 호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주얼리 부문의 매출 증대와 수출에 따른 환율 수혜도 실적 호전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로만손은 지난 13일 4분기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3% 증가했고, 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3분기까지는 키코, 환보험, 엔화 차입금 손실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상반기에 파생상품 손실을 줄인 데다 4분기에는 외환 환산이익까지 발생해 손실을 대부분 회복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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