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룹주, 대규모 자구책 마련에 동반 급등 출발
2013-12-23 08:58:02 2013-12-23 08:58:0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그룹주들이 대규모 자구안 마련에 급등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거래일보다 13.3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와 현대증권(003450)도 각각 6~7%대로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그룹은 전일 자구안을 발표하고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금융 3사와 함께 현대상선의 자산 등을 매각해 3조3400억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1조3000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갚아 500%에 육박하는 그룹 주요 3사(현대상선·현대엘리베이터·현대로지스틱스)의 부채비율을 200% 후반대로 대폭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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