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활동 잣대로 평가되는 뉴욕주의 제조업지수가 2월들어 사상최저수준의 추락세를 보이며 경기침체가 가파르게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뉴욕연방은행에 따르면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2월 -34.7로 전월의 -22.2를 크게 웃돌았고, 관련지수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급락은 향후 발표될 제조업지수 추락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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