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등 5개사, 상품 장외파생 거래 중개
연료유·난방유·천연가스 선물·옵션
2013-12-27 17:57:16 2013-12-27 18:00:59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삼성선물·NH농협선물·우리선물·유진투자·현대선물이 일반상품을 기초한 장외파생상품 중개를 할 수 있게 됐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삼성선물 등 5개 선물사의 금융투자업 변경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물사는 연간 약 50조원 규모의 위험 헤지 수요를 충족해 최대 200억원 규모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물사의 영업범위는 지난 2009년 이후 장내 파생상품의 매매와 중개로 한정됐었다.
 
반면 27개 증권사는 모든 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증권사 계열의 선물사는 장외 파생거래 중개를 할 수 없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선물사의 금융투자업 변경인가로 선물사의 ㅏ생 거래 중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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