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장관, 내일 도널드 창 홍콩수반 접견
2009-02-18 14:16: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명동에 은행연합회관에서 도널드 창(Donald Tsang) 홍콩 수반을 만나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한·홍콩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기획재정부가 18일 밝혔다. 
 
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도널드 창 홍콩특구 행정수반은 방한 기간중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수반은 재정과 통상분야의 전문가로 홍콩 재무장관 재직시인 지난 1997년 금융위기 당시 국제 투기세력으로부터 홍콩을 지켜내며 국민적 신임을 얻었던 인물로 지난 2005년에 이어 지난해 홍콩 행정수반에 다시 당선됐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한국의 대(對)홍콩 교역량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수출은 197억7200만달러, 수입은 22억2300만달러를 기록해 175억49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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