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생고기와 양파, 부추, 대파 등 5가지 야채를 넣은 '평양 왕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평양 잡채 왕만두'(700g, 7980원)와 '평양 부추새우 왕만두'(700g, 9180원) 등으로 구성된다.
평양 잡채 왕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당면, 부추, 양배추 등을 버무린 잡채로 만두 속을 채웠으며, 부추 새우 왕만두는 새우와 부추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고기와 야채로 만두소를 만들어 고기 냄새가 없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소는 기존 왕만두와 비교해 10% 더 많고, 국내산 찹쌀가루에 따뜻한 물로 반죽한 만두피는 기존 왕만두보다 10% 정도 얇다.
또한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의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찜 냄비에 넣고 12분~13분 동안 찌거나 만두가 냄비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9분~10분 동안 삶으면 되며, 만두피가 얇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도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국내산 고기와 야채로 속을 꽉 채운 제품"이라며 "한 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 추운 겨울날 어린이 간식이나 어른의 식사 대용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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