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김동현 코웨이 대표(
사진)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코웨이는 착한 믿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2014년은 착한 믿음이 코웨이의 일과 제도, 서비스에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착한 믿음과 코웨기가 가진 창조 DNA가 만나 새로운 영역과 가치를 창조해 나감으로써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코웨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코웨이 영업력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코디 조직에 대한 서비스 정신 강화 주문도 잊지 않았다. 주력사업인 정수기 렌탈의 진입장벽을 한층 높여 업계 최강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고객을 만날 때, 서비스를 하는 순간 등을 일기일회의 마음으로 소중히 여기겠다"고 전했다. 일기일회(一期一會)는 '평생 단 한번의 만남, 생애 단 한번뿐인 일'을 뜻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웨이가 여러모로 도약하는 한 해"였다고 총평했다. 그는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로 ▲사상 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록 ▲'2013 대한민국 100대 기업' 에서 상장사 중 69위 랭크▲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을 꼽았다. 모기업 '웅진'의 부담을 떼어버리면서 시장에서의 날개를 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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