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오늘(19일) 밤 방한한다.
클린턴 장관은 도착 후 별다른 일정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20일 주한미군 기지 방문, 유명환 외교장관과의 회담,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 및 한승수 국무총리와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를 인용, 클린턴이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를 핵심 의제로 삼고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한·미 FTA 비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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